바람과 햇빛에 길을 내다 > 아해이야기

본문 바로가기

아해이야기
HOME > 자료실 >아해이야기

바람과 햇빛에 길을 내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790회 작성일 23-07-11 17:53

본문

아해박물관 건물에 정사각형 창이 몇개나 있을까요? 

하나, 들, 셋............

크고 작은 정사각형 창이 모두 14개 입니다. 


아해박물관은 노출 콘크리트로 마감되었습니다.

대체 무슨 건물일까 호기심에 오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몇년전에는 지나가던 건축가 한분이 

건물에 반하여 이끌리듯 들어오셨습니다. 


아해박물관은 

어린이들이 노는 땅, 즉, 음을 상징하는 사각형을 기본으로, 

양을 상징하는 둥근 곡선 벽면과 하늘을 향한 천창이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또한 창을 많이 내어 

아름다운 자연과 인간의 소통을 표현합니다.   


박물관 2층과 3층을 연결하는 발코니 벽면은  

네모 구멍이 뻥 뻥 뚫려 있습니다.    

네모로 보는 세상은 비밀스러운 놀이 같습니다.  

파란 하늘에 구름이 이 네모에서 저 네모로 흘러갑니다. 

건너편 초록나무는 더 싱그럽습니다.   

햇빛이 들어와 발코니 바닥에 네모 그림자를 그립니다.  

바람도 네모로 지나갈까요? ㅋㅋ 

 

여기는 자연에게 내어준 또 하나의 창 입니다. 그리고, 

바람과 햇빛의 길 입니다 ~~~


(사진 : 아해박물관 건물 전경 / 아해박물관 2층과 3층에 네모로 뚫린 벽면 )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36건 1 페이지
아해이야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36 관리자 723 07-05
35 관리자 773 07-07
34 관리자 701 07-08
33 관리자 751 07-10
열람중 관리자 791 07-11
31 관리자 717 07-15
30 관리자 773 07-19
29 관리자 689 07-19
28 관리자 679 07-28
27 관리자 679 07-28
26 관리자 667 08-01
25 관리자 634 08-01
24 관리자 682 08-02
23 관리자 774 08-09
22 관리자 896 09-04
게시물 검색

(우) 13820 경기도 과천시 추사로 133 (주암동 97-2) / 전화 : 02-3418-5501~5503 / 팩스 : 02-3418-5504
Copyright © www.ahaemuseum.org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