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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해 꽃이야기] "안녕, 우리 백 쪽이! 아이 예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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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78회 작성일 24-06-27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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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나의 따듯한 봄님이 떠날 채비를 하는 동안

겨우내 심었던 백일홍 씨앗이 땅을 뚫고 나왔어요!

어찌나 작고 소중한지..

 

새싹이 나온 순간 너무나 작고 연약해서

어쩌지... 어떡하면 잘 키울 수 있을까?’라는 걱정의 마음도 들었어요.

그래서 매일 정성을 다해 매일 물을 주고, 거름도 잊지 않고 뿌려주었지요.

 

그런 마음이 백일홍 새싹들에게 전해졌는지~

어느덧 백일홍 새싹들의 줄기가 굉장히 오동통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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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온 뒤에는 한 뼘이나 훌쩍 자라있는 백일홍들의 모습이 무척 신기했답니다.

기뻐 주변을 팔짝팔짝 뛰어다니며 그 순간을 핸드폰 카메라에 잔뜩 담았지요.

하루가 다르게 자라나는 백일홍의 모습은 볼 때마다 너무 신비로웠답니다.

 

그리고 어느 순간, 백일홍에 말을 걸고 있는 자신을 발견했답니다.

"안녕, 우리 백 쪽이! 아이 예뻐라.",

"어쩜 이렇게 잘 자라니. 대견하다."라고 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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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어두었던 씨앗이 하나, 둘씩 꽃 형상을 갖추고 있는 모습을 보고 있자니 더 욕심이 났어요

그래서 열심히 백일홍 주변의 잡초도 제거 해주고, 넓은 화분으로 이사도 보내주었지요!

여름 볕에 더운 줄도 모르고 열심히 백일홍을 돌봤더니, 얼굴과 팔이 많이 그을려 버렸네요

선크림도 열심히 발랐는데 말이죠. 하지만 뭐 피부가 조금 타면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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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백일홍이 꽃망울을 터뜨릴 준비를 마쳤어요! 그 모습에 단전에서부터 끌어올린 환호성이 튀어나왔지 뭐예요?

꽃망울을 본 다음 날은 휴무일이라 안타깝게도 개화 장면을 보지는 못했지만...

월요일에 헐레벌떡 와보니 찬란하고 영롱한 빛깔의 백일홍을 만날 수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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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어때요, 나 예쁘죠? 이렇게 잘 자랐어요. 덕분이에요!'라고 말을 걸어오는 거 같아 가슴이 벅찼어요.

 

이 맛에 꽃씨를 심나 봐요~!

다음에는 또 무슨 꽃씨를 심어볼까요? 추천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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