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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해 숲에 찾아온 너구리 두 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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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935회 작성일 24-05-23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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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한겨울이 점점 가라앉던 즈음,

아해 숲에 뜻밖의 손님 두 분이 머물다 갔습니다.


사람 발 소리에 순식간에 호다닥~ 도망가버리고 말아 야생 고양이인가 싶었어요.


어느 날 우연히 사이좋게 서로 껴안은 채 잠을 자고 있는 

털복숭이 두 마리를 발견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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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털 위로 솟아오른 희끗희끗한 털, 작은 체형,  

짧은 다리 그리고 눈을 가리는 가면을 쓴 얼굴.


바로 '너구리'가 떠올랐죠.


너구리와 라쿤으로 의견이 분분하였으나.. 

백과사전에 찾아보고 여기저기 정보를 수집하여 낸 결과,

너구리로 판단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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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구리하면 면으로 된 요리가 떠오르지 않나요?

귀엽고 친근한 너구리 마스코트가 그려져 있어요.

그리고 맛도 있죠. 

이렇게 우리에게 친숙한 너구리가 바로 아해숲에 있었다니!!

너무 놀랐어요. 



비가 온 다음 날 살펴보니, 

이 두 마리의 너구리들은 약속이라도 한 듯 자신들의 흔적을 남겨두었지요.

곳곳에 있는 응가와 땅을 파헤친 자국 그리고 발자국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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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씩 과자 몇 개를 보금자리 옆 작은 암석 위에 두고는

다음 날 확인하면 없어졌던 걸 보면서 박물관 직원들을 환호성을 질렀어요!!

자기들에게 주는 거라는 걸 알았을까요?

용케 알아듣고 먹어준 너구리 커플이 기특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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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박물관 직원들의 관심이 부담스러웠는지 보금자리를 다른 곳을 옮긴 것 같아요.

잠시 길손으로서 아해 숲에 머물다가 떠났던 너구리 두 마리.


어디서든 잘 지내리라 응원하며..

가끔 놀러와 줘 너구리들아~!

맛있는 거 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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