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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토리 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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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090회 작성일 23-11-03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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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되면 아해박물관 숲에

도토리가 지천 입니다. 

참나무과에 속하는 나무가 많기 때문이지요. 

참나무는 도토리 열매를 맺는 나무를 통칭합니다. 

이름에 얽힌 유래도 재미있습니다. 


잎을 따서 짚신 밑에 깔았다 하여 신갈나무!

잎으로 떡을 싸서 보관했다 하여 떡갈나무!

도토리 열매가 가장 작다 하여 졸참나무!

나무 기둥에 깊은 굴곡이 있다하여 굴참나무!

가을에 잎이 가장 늦게 떨어진다하여 갈참나무!  

임금님의 수라상에 묵이 올랐다하여 상수리나무!



숲으로 나온 아이들은 

반짝반짝 구슬같은 도토리를 

그냥 지나치지 않습니다. 

" 여기 도토리 있어요~"

하는 말도 잠시,

어느새 예쁜 도토리 줍기 삼매경에 빠집니다.


아이들은 도토리로가루를 만들겠다고

주워온 도토리를 맷돌에 넣고   

열심히 돌립니다. 

도토리를 어찌나 많이 넣었는지

아이들이 가고 나면 맷돌 위짝을 들어내고

도토리를 빼내주어야 합니다. 

도토리가루는 없고 

껍질이 깨진 도토리 천지입니다 ㅋㅋ 

  

자녀를 데리고 오신 어떤 어머님은

" 이 도토리로 도토리묵을 만들 수 있나요? "

" 도토리묵 한사발 만들려면 

  도토리가 얼만큼 필요할까요? "

" 도토리 가루는 어떻게 만드나요? "

하고 연신 질문을 하십니다.

금새 도토리가루를 내어 도토리묵을 쑤실 것처럼

의지가 대단하십니다 ㅎㅎ 


도토리가 지천인데  

저희도 아직 도토리묵에 도전하지 못했습니다.

결코 쉽지 않은 과정이 필요해서요.   


대신 도토리팽이는 열심히 만듭니다.

갓 떨어진 도토리에 구멍을 내고

이쑤시개를 꽂으면 도토리팽이가 됩니다.

잘 돌아가냐구요? 

물론이지요. 

너무 잘 돌아갑니다.

도토리 표면에 그림도 그릴 수 있습니다.  


자연은 이래서 좋습니다.

누구나 누릴 수 있도록 풍성하게 내어주니까요.

도토리가 풍성한 가을에

도토리팽이 만들기에 도전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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