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해! 시대를 넘어 아끼는 우리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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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722회 작성일 23-07-05 15:04본문
아해박물관은 전통문화를 유지. 계승하기 위해 2011년에 세워진 박물관 입니다.
아해! 박물관 이름이 참 예쁘지요?
한글이 창제된 후, 세종대왕의 둘째 아들 수양대군이
한글로 '석보상절' 책을 집필하였습니다.
' 아해' 라는 우리말 글자는 석보상절에 처음으로 등장합니다.
물론 한자 兒孩의 역사를 보자면 더 오랜 옛날로 거슬러가지요.
'아해' 는 무슨 뜻 일까요? 순우리말로 아이, 즉, 어린이 라는 뜻 입니다.
그러니까 아해박물관은~
어린이박물관, 어린이를 위한 박물관, 어린 시절을 지낸 사람들의 박물관이지요.
우리의 옛 선조들의 말 '아해' 를 고어 그대로 살려 박물관 이름으로 지은 것은
전통을 아끼고, 어린이를 사랑하는 마음의 표현입니다.
시대를 넘어 어린이를 아끼는 마음으로 시작되었습니다 ~
( 사진 : 아해박물관 상설전시장에 전시된 석보상절 속 '아해' 가 기록된 글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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