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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문헌에 나타난 연날리기의 기원과 놀이방법 / 문미옥·문명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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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9,977회 작성일 20-01-21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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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명: 옛 문헌에 나타난 연날리기의 기원과 놀이방법

저자명: 문미옥·문명희

발행사항서울 : 韓國幼兒敎育學會, 2015.02.28

수록지명幼兒敎育硏究. 35권 제1(20152), pp.397-423




국문초록

본 연구는 옛 문헌을 고찰하여 우리나라 전통연의 기원과 유래, 놀이자 연령층과 시기, 도구와 놀이방법을 밝힘으로서 유아교육에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하는 데 목적이 있다. 고찰한 옛 문헌은 고려시대부터 조선시대의 문집, 예서(禮書), 유서(類書)48권이다. 또한 일제 강점기와 광복이후 남북한의 저서들도 참고하였으며, 삼국시대로부터 현대까지의 풍속화도 참고하였다. 또한, 문학작품에 진술된 연날리기에 대한 표현을 포함한 외국자료와 그림, 영화도 참고하였다. 문헌고찰 결과, 연은 세계 각 민족 사이에 널리 분포되어 있는 놀이이며 소망을 비는 기원의 목적과 오락 활동의 하나로 발생한 것임을 알 수 있었다. 우리나라 연은 세계적인 연이 가진 공통점 외에, 연 가운데에 방구멍을 둔 과학적 측면으로 인해 상하上下, 좌우左右, 급강하急降下, 급상승急上昇 , 보다 자유자재로 날릴 수 있는 세계에서 가장 과학성이 뛰어난 연임을 알 수 있었다. 또한, 한국의 연날리기는 서로 연을 얼러 끊어먹기를 하는 등, 놀이자 간의 상호작용이 상대적으로 풍부한 놀이 방식임을 알 수 있었다. 연날리기는 물리과학적 지식, 미술표현, 한국민의 소망 등이 포함되어 있어 교육적 가치가 높으면서도 유아의 흥미가 높은 활동이므로 연에 대한 기초 연구결과에 기초한 보다 적극적 교육활동 전개가 필요함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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