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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미디어 속 문교수-“어린이 놀이감 자연소재가 좋다.”:창의력, 인지발달 도움/물,모래 등 이용 형태변화 깨닫게

작성일 20-01-21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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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조회 6,053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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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놀이감 자연소재가 좋다.”-창의력, 인지발달 도움/,모래 등 이용 형태변화 깨닫게

1992428/ 경향신문


어린이의 인지를 발달시키고 창의력을 높여주기 위해서는 어린이가 형태를 변화시키며 놀 수 있는 놀이감을 마련해주는 것이 좋다. 값비싼 장난감이나 겉보기에 화려한 것이 호기심을 충족시키고 보는 재미는 줄지 모르나 어린이가 실상 마음을 쏟으며 갖고 놀기에는 물,모래,흙 등 자연소재 놀이감이 훨씬 효과적이다.

 

오는 30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소비자문제를 연구하는 시민의 모임이 주최하는 [어린이의 인지발달과 창의성발달을 위한 장난감]특강의 강의를 맡은 문미옥교수(서울여대 아동학과)는 이같이 주장하면서 그예로 물놀이, 모래놀이, 점토놀이 등을 들었다.

 

문교수에 따르면 정교하고 형태가 고정된 장난감의 경우 어린이가 창의성을 한껏 발휘하며 놀기보다 보고 즐기거나 만지는데 그치기 쉽기 때문에 비싼 장난감을 무작정 사줄 필요는 없다고 권유했다. “물론 블록이나 퍼즐 등 기성 장난감 중에도 갖고 놀면서 어린이의 창의력이 개발되는 장난감이 있지만 무엇보다 좋은 장난감은 어린이가 스스로 만들면서 놀 수 있는 자연소재라고 문교수는 강조한다.

 

대신 자연소재 장난감은 부모가 일정한 장소를 마련해준 뒤 빈 플래스틱 병등 폐품을 이용, 다양하게 놀 수 있도록 놀이법을 지도해주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것이다.

 

문교수로부터 물, 모래, 점토를 이용한 놀이법을 들어본다.

 

물놀이 : 투명한 플래스틱병(음료수병등)을 여러개 준비한다. 1개에는 맨아래쪽에 송곳으로 구멍을 7~8개 뚫고 다른병에는 세로로 일정간격을 두고 5~6개의 구멍을 뚫는다. 또 다른병에는 중간높이지점에 원통을 돌아가며 옆으로 구멍을 여러개 뚫는다.

 

욕조나 큰 대야에 물을 조금 담고 어린이가 구멍뚫린 병에 물을 담아보게 한다. 구멍이 있는 위치에 따라 수압이 달라 물이 뿜어져 나오는 모양이나 힘이 각각 다른 것을 어린이가 발견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물이 높은데서 낮은데로 흐르는 원리도 스스로 익힐 수 있고, 높낮이에 따라 물의 힘이 달라지는 변화를 알 수 있는 놀이다.

 

모래놀이 : 집안 한적한 장소에 두꺼운 비닐을 깔고 모래를 쌓은 다음 물도 약간 준비한다. 장소가 마땅치 않거나 모래가 안전하지 않다고 판단될 경우엔 모래 대신 쌀이나 잡곡을 소량 준비해도 좋다. 모래에 물을 더하면 모래형태가 굳어지는 점을 이용, 사물을 만들 수 있도록 한다.

 

어린이가 인형을 다루면서 마음속에 억눌린 감정을 해소할 수 있고 모래를 퍼담고 쌓고 허물면서 인지와 창의력이 발달된다.

 

점토놀이 : 밀가루 반죽을 인공색소로 물들여 3~4가지 색깔의 [밀가루 점토]를 만든 뒤 어린이가 무엇이든 빚어 만들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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